한국일보

사고 트럭 운전자 ‘졸음 운전’ 조사중

2006-03-06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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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벨트웨이에서 균형을 잃고 전복되면서 싣고 가던 목재가 쏟아져 매리엇 호텔 중역의 목숨을 앗아가는 참극을 빚은 트럭 운전기사에 대해 ‘과로운전’ 여부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메릴랜드 주 경찰은 사고 운전자 프랑소와 베이유 씨를 일단 고국인 캐나다로 돌려보냈으나 사고 원인이 ‘과로’와 관련이 있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사고가 일어나던 순간까지 베이유 씨는 16시간 동안 휴식 없이 운전했으며 피로한 상태가 틀림없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과로에 인한 졸음 운전 가능성에 대해 면밀히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운전 중 졸았던 것이 확인되면 베이유 씨에게는 단순한 부주의 운전이나 안전수칙 불이행 보다 훨씬 무거운 처벌이 가능하다.
한편 사고 운전자의 형 패트릭 베이유 씨는 동생이 사고에 대해 매우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특히 사람이 죽은 것에 괴로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형은 그러나 동생이 운전 중 졸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 조사가 끝난 후 몽고메리 카운티 검찰이 기소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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