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어팩스 카운티에서 가장 부자 동네는 그레이트 폴스,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로턴인 것으로 나타났다.
카운티 당국이 최근 확정해 가구별로 통보한 2006 회계연도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액에 따르면 대형 주택이 많은 그레이트 폴스는 주택 평균가격이 105만5,338달러를 기록, 훼어팩스 카운티 전체에서 가장 비쌌다. 특정 지역의 주택 평균가격이 100만 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신흥개발지역인 로턴은 2005년 평균가 30만6,309달러에서 2006년 38만5,188달러로 올라 25.75%의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로턴 지역은 옛 교도소 자리 근처로 신규 개발이 이어지면서 주택가격이 급상승했다.
한편 전통적인 부촌 맥클린은 평균가격 83만7,682달러로 2위를 차지했으며, 역시 큰 집이 많은 훼어팩스 스테이션 지역이 부촌 3위(평균가 76만6,842달러)에 올랐다. 그러나 그레이트 폴스, 맥클린, 훼어팩스 스테이션 등 비싼 지역의 상승폭은 16~19% 대로 신흥개발지나 외곽 지역에 미치지 못했다.
주택 평균가가 높은 지역으로는 옥턴(71만6,783달러), 클립턴(68만3,012달러), 비엔나(63만1,962달러)가 그 뒤를 이었다.
상승률 1위 지역 로턴은 그러나 주택 평균가격에서는 아직도 훼어팩스 카운티 내에서 가장 싼 것으로 나타났다.
로턴 다음으로 집값이 많이 오른 곳은 스프링필드로 25.0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2005년 36만3,394달러에서 2006년 45만4,385달러로 올랐다. 버크도 24.13%나 올라 평균 46만4,126달러로 집계됐다. 한인상가가 밀집해있는 애난데일의 주거지역도 23.84%의 4위에 해당하는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밖에 레스턴(22.81%), 헌던(22.16%) 등 비교적 늦게 개발된 지역의 상승률이 높았다.
센터빌은 평균가 43만 4,282달러로 상승률 20.45%를 기록했다.
훼어팩스 카운티의 주택 평균가격은 전 지역이 두 자리수의 상승을 기록했고, 가격순위 6위까지의 비싼 지역만 10%대, 7위 이후는 모두 20%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