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럭서리홈 판매 사상 최고

2006-03-0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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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서리홈 판매 사상 최고

작년 미국의 밀리언달러 홈 판매가 사상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콕팍의 한 고급주택. <정대용 기자>

콜드웰뱅커 중개액수 작년 24% 증가

지난해 전국의 럭서리홈 판매가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전국 단위 부동산 중개업체 콜드웰뱅커에 따르면 지난해 이회사가 중개한 100만달러 이상 럭서리홈의 미 전국 총 거래액은 559억달러로 2004년의 451억달러보다 24% 증가했다.
특히 캘리포니아의 럭서리홈 판매는 무려 310억달러로 전체 판매의 69%를 차지, 2위 플로리다보다 6배 많은 거래를 보였다.
콜드웰뱅커의 짐 길레스피에 CEO는 “은퇴시기에 접어든 베이비부머 세대가 럭서리홈 구매를 선호하기 때문에 지난해 럭서리홈 판매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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