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씨 오일 웰빙 기름으로 각광
2006-03-06 (월) 12:00:00
혈압 낮추고 심장질환·콜레스테롤 예방에 도움
샐러드 드레싱서 튀김까지… 압착해 건강보조제로도
최근 포도씨 오일이 건강 오일로 각광받고 있다.
포도씨 오일은 부드러운 풍미에 발연점도 높아 기름이 타지 않아 고온에 음식을 단시간에 요리할 수 있으며 샐러드 드레싱에서부터 튀김 등 다양하게 활용된다. 와인이 제조될 때 풍부하게 생기는 부산물이었던 포도씨는 이제 압착해서 기름뿐 아니라 캡슐이나 알약 형태로 먹을 수 있는 건강보조제로까지 쓰이고 있다.
특히 포도씨에는 몸에 좋은 지방산과 프로안토싸이아니딘(Proanthocyanidins)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프로안토싸이아니딘’은 식물성 항산화제로 심장건강, 콜레스테롤 레벨에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초컬릿, 녹차, 블랙티, 사과, 블루베리, 크랜베리, 건포도 등에서 발견되는 성분이다.
최근 동물 실험 연구에 따르면 포도씨 추출물은 전립선 암 예방, 간 종양, 신경 시스템 손상을 비롯, 혈압을 낮추고 학습효과 향상, 심장기능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으며 소규모 단위의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에서도 콜레스테롤 레벨을 낮추고 하지정맥 질환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호주의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비타민 C와 포도씨 건강보조제를 함께 동시 복용한 경우 고혈압환자는 혈압이 오르는 결과가 나타나기도 했다.
한편 포도씨오일은 변비완화제로도 사용되며 피부톤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