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인물포커스/ 김용선 뉴욕한인네일협회 신임회장

2006-03-01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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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업소에서 금지된 품목 중 1회용 제품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일부 품목에 대해 주정부의 허가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뉴욕한인네일협회 김용선 신임회장은 뉴욕주 환경국과의 로비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네일업소에서 사용이 금지된 품목 중 발의 각질을 제거하는 ‘크레도 나이프’와 ‘파미 스톤’, 남성용 손톱 윤택제인 ‘차모이스버프’ 등이 대표적이다. 이 품목들은 주 환경국이 감염을 우려해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네일업계에서는 작업 효율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이같은 제품의 사용이 필요하며, 1회용 제품을 이용할 경우 감염 우려도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 회장은 “그동안 주환경국과 2차례에 걸쳐 이 제품들의 사용 허가를 요청했으며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관계 당국과의 모임에서 적극적으로 이 제품들의 사용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또 “네일 라이센스 시험 자격에 대한 완화도 적극 요청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주면허국은 불법체류자의 네일 라이센스 시험 응시를 제한하고 있다.그는 “관광 비자로 입국한 여행자라도 이 시험을 볼 수 있게 협회에서 신분 증명서를 발급하는 방안도 제시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같은 시험 응시 자격 완화 요청이 받아들여지면 현재 성수기때마다 인력난을 겪고 있는 한인 네일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 신임회장은 지난 9대와 10대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맨하탄에서 블루밍네일업소 3곳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사업을 확대하는 것보다는 기존의 사업을 보다 효율적이고 실익이 되는 사업으로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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