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직 공무원 ‘고령화’ 심각
2006-02-27 (월) 12:00:00
워싱턴 메트로 지역의 지방정부내 고위 공무원들의 고령화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훼어팩스 카운티의 경우 내년부터 고위직 공무원중 70% 이상이 줄줄이 정년 퇴직할 상황에 놓였고 몽고메리 카운티도 시니어 매니저중 절반 이상이 2010년까지 퇴직이 이어질 것으로 파악됐다.
고위직 공무원들의 대거 은퇴시 이들이 축적해 놓은 경험과 노하우도 함께 사라질 위기에 놓여 있어 이들 직책을 이어받을 젊은 인재가 부족한 것으로 지적됐다.
국제 시티/카운티 관리협회는 최근 이같은 현상을 ‘상당한 위기’로 진단했고 각 카운티들은 유능한 인재 확보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인재풀 구성에 나서는 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훼어팩스 카운티 코널리 수퍼바이저회 의장는 “우리의 지적 자산과 관리 자본을 보충해야만 한다”고 지적했고 다나 카우프만 수퍼바이저는 카운티가 직면한 고령화 문제를 다룰 상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