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 강화금연법 수정키로
2006-02-26 (일) 12:00:00
상원을 통과한 버지니아의 실내 전면금지법이 완화된다.
레스토랑, 술집 등지에서도 흡연을 금하는 법안을 발의했던 브랜던 벨(공화, 로녹) 의원은 22일 호텔, 모텔 등에는 예외 규정을 두는 좀더 융통성 있는 수정안을 내겠다고 발표했다.
벨 의원의 원래 안은 공공장소 및 실내에서는 흡연을 전면 금지하는 것으로 지난 2월 13일 21-18의 비록 근소한 차이지만 상원을 통과했었다. 버지니아는 세계 최대의 담배회사인 필립모리스의 본사가 있고 미국 4위의 담배 생산지로 담배에 관한한 ‘성역’으로 꼽혀왔다.
벨 의원은 이 법안이 상원을 통과한 후 “접객요식업계로부터 심각한 재고 요청을 받았다”며 “호텔이나 모텔의 경우 전체 객실 가운데 25% 이하는 흡연실로 운영해도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해 수정안을 내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