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제과업체 ‘고려당’이 대량 생산 시스템을 구축한다.
고려당은 퀸즈 플러싱(154-17 Barclay Ave.)에 제빵 생산라인을 비롯 냉동물류 창고, 제과 개발 연구실 등을 갖춘 제빵 공장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내달 공사를 시작해 4월부터 공장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고려당은 자동화된 초현대식 제빵 생산 기계를 도입, 식빵을 비롯 케잌, 카스테라, 크로와상, 데니쉬 등 약 80개 종류의 빵의 냉동 생지를 하루 2만개 규모로 생산해 각 매장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또 공장 내에 독립된 제과 기술 연구실을 운영하는 것을 비롯 케잌 섹션을 별도로 설치, 한인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제빵 주부교실도 마련키로 했다.
고려당은 공장이 완공되면 현재 뉴욕일원의 매장에 흩어져 있는 생산 시스템을 일원화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현재 겪고 있는 공급량 부족 현상이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중앙 집중식의 생산 배송 체계를 구축, 보다 신선한 제품을 빠르게 각 직영점과 간판점에 수송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노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