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북VA 난개발 이유있다

2006-01-31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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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업자들, 주의회에 로비 드러나

북버지니아 난개발 이유있었다?
팀 케인 신임 버지니아 주지사가 북버지니아 지역의 심각한 인구증가와 개발 확대 억제책을 강구하고 있는 가운데 주의회의 관련 의원들이 개발업자들로부터 정치자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되고 있다.
버지니아 주 의원들의 선거운동 및 정치자금 모금내역을 분석한 결과 주 상원 지방자치위원회 위원 14명과 하원 지방정부위원회 위원 22명이 주택건설업체, 개발업체 부동산중개업자 등 개발업계 관련자로부터 140만 달러의 정치 헌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의원들 중 상당수는 업자들로부터 식사대접을 받거나 연회 초청장을 받기도 했다.
이와 관련,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출신 로버트 마샬 주 하원의원은 “하원 지방정부위원회에 성장억제나 개발제한 관련 법안이 제안되면 통상 17명, 18명의 의원이 부표를 던져왔다”며 정치자금 기부와 무관치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케인 지사가 취임 일성으로 교통난 해소와 함께 가장 강조하고 있는 북버지니아 지역이 개발억제 정책이 의회에서 어떻게 지지를 받아낼 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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