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 조지스 카운티가 새로운 개발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워싱턴 지역에서 가장 개발열기가 부진했던 이 지역에 개발업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각종 개발사업이 이어지고, 면모가 일신되고 있는 것이다.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는 3년 전만해도 메릴랜드 카운티 가운데 경제력이 5위에 불과했다. 그러나 최근 수년간 앤 아룬델, 볼티모어, 하워드 카운티을 앞서 이제 몽고메리 카운티에 이어 경제력 2위 카운티로 부상했다.
이는 최근의 각종 통계에서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우선 2003년에서 2004년까지 2년간 상업지역 개발사업 규모를 보면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는 무려 482만 스퀘어피트의 건축이 이루어져 메릴랜드에서 최고를 기록했다.
워싱턴 지역 전체로도 DC(599만 스퀘어피트)에 이어 당당 2위이며 훼어팩스 카운티(480만 스퀘어피트)를 앞섰다.
메릴랜드 최고 부자 카운티 몽고메리의 297만 스퀘어피트에 비하면 거의 1.7배에 달하는 규모다.
프린스 윌리엄(304만 스퀘어피트), 라우든(265만 스퀘어피트) 프레드릭 카운티(128만 스퀘어피트) 등에 비해서도 압도적이다.
2004년 기준으로 가구당 평균소득은 연 6만8,488달러. 2009년이 되면 7만6,561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구도 2000년 이래 연 1.33%씩 증가, 2004년 현재로 85만384명으로 집계됐고, 2009년이면 90만8,000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에는 현재 옥슨 힐 일대에 건설중인 내셔널 하버 프로젝트를 비롯, 대형 개발사업이 줄을 잇고 있다.
내셔널 하버는 총 400만 스퀘어피트의 각종 시설에 호텔 1,500실, 컨벤션센터 시설만 27만5,000 스퀘어피트가 들어선다. 또 110에이커에 걸쳐 산업시설 100만 스퀘어피트가 건설되고, 레스토랑, 각종 상가가 들어선다.
수틀랜드에는 150만 스퀘어피트의 사무실, 주차장을 갖춘 연방 센서스국이 들어서고, 랜도버 지역에는 245에이커에 걸쳐 주상복합 개발사업이 추진중이다.
또 어퍼 말보로 382에이커에 시행중인 캐링턴 프로젝트, 로럴의 2,200 에이커 주상복합 개발 캐링턴 프로젝트 등이 시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