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 케인 VA주지사 취임후 의회서 첫 연설
팀 케인 버지니아 주지사(민)가 17일 취임 후 첫 주의회 연설을 통해 교통혼잡을 주의 가장 시급한 문제로 규정하고
해결에 앞장 설 것을 약속했다.
케인 주지사는 지난 11월 8일 주지사 선거 이래 11차례에 걸쳐 가진 타운 홀 미팅을 언급하며 “버지니아 주민들의 메시지는 분명하고 이제 문제 해결을 위해 행동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케인 주지사는 하지만 주 교통기금이 교통해결 이외의 다른 용도로 사용되는 것이 완전히 금지되지 않는 한 도로 통행료 인상 등에 대한 법안에는 거부권을 행사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38분간의 주의회 연설에서 교통문제와 관련, 상하원의원들에게 “교통기금은 반드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서만 사용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케인 주지사는 또 교통문제가 심각한 경우에 카운티 등 지역정부에 개발을 늦출 수 있는 조닝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주택가격이 폭등한 점을 고려, 주택가격을 20%까지 낮춰 재산세를 측정하는 법안을 제의할 의사가 있음을 표시했다.
케인 주지사는 “현재의 시스템 아래에서는 지역정부는 땅 용도에 대한 결정을 하고 주는 여기에 맞춰 교통 계획을 짜지만 상호간 서로의 계획을 모르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재정 충당 방안과 관련한 세금 인상에 대한 언급은 피했다.
케인 주지사는 교사 봉급 인상과 관련해서는 “교사의 봉급을 전국 교사 연봉 수준인 4만7천달러까지 인상하는 법안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버지니아 주 교사 봉급은 전국 수준의 91%에 그치고 있다.
케인 주지사는 또 교사들에 대한 보다 엄중한 평가가 필요함을 언급하고 공약 사항인 4세 유아를 위한 프리스쿨 교육 제공과 관련, “부모, 교육자, 유아 교육자로 구성된 임시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케인 주지사는 이어 공화당이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는 상하원의원들에게 주립대학에 대한 연구개발비 보장, 체사피크만 환경정화를 위한 232만 달러, 정신 건강을 위한 500만 달러의 예산 보장을 요구했다.
그는 특히 상하원 공화당 지도부가 마크 워너 전 주지사와 협조, 건전한 주 재정을 확보한 것을 언급하며 협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