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자이언트 매출 계속 감소

2006-01-15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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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사추세츠 기업에 매각 후 작년 3% 줄어

워싱턴 지역 최대 수퍼마켓 체인인 자이언트가 지속적인 매출 하락을 겪고 있다.
자이언트의 2005년 매출은 전년도에 비해 3%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동일 매장의 1년 전 후 매출 대비 통계의 평균치로 업계는 이 수치가 매출 동향을 가장 잘 나타내주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 작년 4/4분기 매출도 1%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워싱턴 지역 수퍼마켓의 대명사 격인 자이언트는 경영권이 2004년 메사추세츠에 본부가 있는 스톱 앤 샵 수퍼마켓사로 넘어갔으며 이후 새로운 여러 가지의 경영전략이 선보였으나 매출 신장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자이언트는 세이프웨이의 만만찮은 도전을 받고 있는데다 고급형 수퍼마켓을 기치로 새롭게 등장한 웨그먼스 등 신규 참여 업체들과 전에 없는 경쟁을 벌이고 있다.
스톱 앤 샵 사는 자이언트를 인수한 후 랜도버 자이언트 본부에서 200명을 감원하는 등 원가절감을 위해 노력해왔다.
자이언트는 아직까지는 워싱턴 지역에서 단연 최대규모 수퍼마켓 체인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지만 세이프웨이와 신규 업체의 도전에 시장점유율이 계속 줄어들고 있다.
자이언트의 매출은 줄었지만 인수사인 스톱 앤 샵 사 전체로는 작년 0.5%, 4/4분기 0.2%의 매출 신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스톱 앤 샵의 모회사인 네덜란드계 아홀드 사는 4/4분기에만 0.6%의 매출 증가를 기록, 총 매출 130억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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