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모기지론 신청 5주만에 급증

2006-01-1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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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율이 두달여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데 힘입어 지난주 모기지 신청이 5주만에 처음으로 급증세를 나타냈다.
11일 모기지은행협회(MBA)에 따르면, 지난주 모기지 신청 지수는 전주보다 9.9% 뛰어 오른 545.9를 기록했다.
리파이낸싱 지수가 9.9% 높아진 1,497.5를 기록해 2주 연속 상승세를 탔고, 구입 지수는 457.4로 9.3% 상승, 미국의 주택 매매시장이 활기를 띠었음을 시사했다.
모기지 이자율 하락이 대출수요를 촉발한 것으로 분석됐다. 30년 만기 고정금리는 평균 6.08%로 전주보다 0.07%포인트 내려 5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0월21일 주간의 6.06%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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