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인물 포커스/ 이석우 수산인협회장

2006-01-06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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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경제 성장의 원동력으로 거듭 태어날 것입니다”
지난 1월1일 병술년 새해와 함께 창립 30주년을 맞은 뉴욕한인수산인협회의 이석우 회장은 이같이 수산인협회의 향후 비전을 제시했다.
지난 30년간은 수산인들이 한인경제의 기틀을 마련하는 몫을 해왔다면 앞으로 성장의 원동력으로서 위한 시기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회장은 “한인수산인들은 현재 뉴욕일원 전체 수산 소매시장의 70%를 장악해오고 있는 등 한인경제가 이 만큼 성장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해왔다고 자부 한다”면서 “앞으로 수산인들은 한인 경제, 더 나아가 뉴욕 경제를 이끌어 가는 주역으로서의 역할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회장은 특히 “올해는 협회 창립 30주년과 함께 맨하탄 풀턴 수산시장을 떠나 브롱스 헌츠포인트 시장 시대를 맞은 원년이기도 한 뜻 깊은 해로서 우리 수산인들은 다시 태어나는 기분으로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협회의 도약을 위한 방안으로 우선 헌츠포인트 시장내에 한인 도매상을 유치하는 데 역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이 회장은 “협회가 창립된 지 30년이 넘도록 한인 도매상이 아직 없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한인 도매상 설립은 전체 한인 소매상들의 발전에도 큰 힘이 될 것이기 때문에 향후 회원들 간의 단합을 통해 반드시 성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 회장은 이와 함께 회원들의 업소 운영과 관련된 각종 보험 및 비즈니스 세미나를 개최해 나
가는 것은 물론 친목 도모를 위한 모임을 정례적으로 갖는다는 구상이다.
이 회장은 끝으로 “협회원들이 협회를 이끌며 성원을 보내 주어야만 협회도 더 열성 적으로 협회원들을 위해 일할 수 있고 그럴 때에야만 협회가 한 차원 더 발전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협회원들이 더욱 똘똘 뭉쳐 지난 30년간 선배들이 쌓아 온 수산인협회의 명성을 이어가
자”고 강조했다.<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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