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할머니의 아이’

2006-01-0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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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ma’s Boy)
할머니와 신세대간 게임대결

코미디언 아담 샌들러의 제작사가 만든 비디오게임과 섹스와 파티 그리고 할머니들과 신세대간의 대결을 잡탕처럼 섞은 코미디.
35세의 바디오게임 테스터인 알렉스는 렌트비를 못내 아파트서 쫓겨나면서 80대인 할머니 릴리의 집에 신세를 지게 된다.
그런데 할머니 집에는 또 다른 80대인 두 할머니가 룸메이트를 하고 있다. 릴리는 손자에게 방과 식사를 제공하는 대신 쓰레기 치우기 등 잡일을 시킨다.
그런 대로 불만 없이 집과 직장에서 바쁘게 살고 있는 알렉스 위로 새 상사인 화끈한 여자 새만사가 부임하면서 알렉스는 이 여자를 유혹할 마음을 먹는다. 알렉스는 이와 함께 자신이 몰래 고안하고 있는 새 게임으로 큰돈 벌 생각에 부풀어 있다. 그런데 알렉스 회사의 히트상품 고안자인 J.P.가 알렉스의 게임을 훔쳐 자기 것으로 내놓으려 하면서 알렉스의 할머니 부대가 알렉스의 지원부대로 나선다.
R. 전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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