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 두부 전골

2006-01-0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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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채썬 쇠고기 1 1/4컵(간장 1큰술, 설탕 1작은술, 참기름 1/2큰술, 깨소금 1/2큰술, 후춧가루 약간, 다진 파 1큰술, 생강즙 1/2작은술, 다진마늘 1작은술), 다진 쇠고기 1/4컵(간장 1작은술, 볶은 소금 약간, 다진마늘 약간, 다진 파 1작은술, 깨소금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설탕 1/4작은술, 참기름 1/2작은술), 두부 1모(녹두녹말 2큰술), 표고채 1/4컵(간장 1/2큰술, 설탕 1/2큰술, 참기름 1/2큰술, 후춧가루 약간), 데친 느타리버섯 1/3컵(볶은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참기름 약간), 데친 숙주 1/2컵(볶은 소금 1/4작은술, 다진 파 1/4작은술, 다진 파 1/4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죽순 1개, 미나리 초대 8장(미나리 16줄기, 밀가루 적당량, 달걀물 약간), 썬 당근 1/4컵(볶은 소금 약간), 파채 1큰술, 석이버섯채 1큰술, 달걀 1개, 전골 국물(육수 2컵, 집간장 1작은술, 볶은 소금 1/2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설탕 약간)
▲만들기: 쇠고기는 살코기로 준비하여 1 1/4컵은 채 썰고 1/4컵은 곱게 다져 준비한다. 다진 쇠고기와 채 썬 쇠고기에 각각 제시한 분량의 갖은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주물러 2가지로 준비한다. 두부는 흐르는 물에 씻어 0.5cm 두께, 사방 3-4cm 크기로 자른다. 자른 두부의 한쪽 면에 녹두녹말을 고루 묻히고 곱게 다져 양념한 쇠고기를 얇게 펴 얹는다. 쇠고기를 얹은 두부에 다른 두부의 녹두녹말 묻힌 면이 최고기와 맞닿도록 얹어 두 쪽을 붙인 뒤 위 아래로 다시 녹두녹말을 바른다. 기름 두른 팬에 앞뒤로 지진 뒤 미나리를 데쳐 묵는다. 표고버섯은 물에 불려 기둥을 떼고 곱게 채 썬 뒤 양념하여 팬에 볶고 느타리버섯은 끓는 물에 데쳐 결대로 쪽쪽 찢어 양념을 넣고 버무린다. 숙주는 머리와 꼬리를 따고 끓는 물에 데쳐 양념한다. 죽순은 통조림으로 준비하여 가운데 있는 하얀 석회질을 빼내 씻고 빗살 모양으로 썬다. 미나리는 연한 줄기만 다듬어 꼬치로 위아래를 가지런히 꿴 뒤 밀가루를 묻히고 달걀 물을 입힌다. 기름 두른 팬에 눌러가며 지져 초대를 만든다. 사방 1x4cm 크기로 썬다. 당근도 손질하여 사방 1x4-5cm 골패 모양으로 썬 뒤 소금간 하여 팬에 볶아내고, 파는 4cm 길이로 채 썬다. 석이버섯은 물에 불려 비빈 뒤 깨끗이 손질하여 채 썰고 달걀은 황백 지단을 부쳐 골패 모양으로 썬다. 냄비 바닥에 채 썰어 양념한 쇠고기를 고르게 깔고 그 위에 준비해둔 지진 두부, 표고버섯과 느타리버섯, 죽순, 당근, 파 채 등의 재료를 대칭으로 보기 좋게 얹는다. 여기에 황백 지단과 석이버섯채를 꾸미로 얹는다. 육수에 소금과 설탕, 후춧가루를 넣고 간하여 따뜻하게 준비한 뒤 전골냄비에 붓고 천천히 끓이면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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