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삼성전자, 세계 500대 기업 ‘52위’

2006-01-0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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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파이낸셜 타임스(FT)가 최근 선정한 세계 500대 기업에서 52위로 한국 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한국 기업 가운데서는 삼성전자가 52위로 유일하게 톱 100 안에 올랐으나 전년도 45위보다 7계단 하락했다.포스코는 443위에서 344위로, 한국전력은 485위에서 366위로 상승했고 LG필립스는 439위로 세계 500대 기업에 진입했다. 반면 국민은행은 392위에서 412위로, SK텔레콤은 354위에서 450위로 순위가 떨어졌다.

1위는 제너럴일렉트릭(GE)이, 2위는 엑슨모빌, 3위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각각 차지했다.특히 이번 순위의 특징은 제너럴모터스(GM) 등 대형 자동차업체들은 높은 유가 부담으로 ‘FT 글로벌 500’에서 대거 탈락한 반면 에너지 기업들이 약진했다는 점이다.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지난해 연초 213위였던 미국 2대 자동차업체인 포드가 498위로 간신히 톱 500 내에 이름을 올렸으며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인 GM을 비롯해 할리데이비슨, 푸조 등이 명단 밖으로 밀려났다. 야후재팬의 지분 42%를 소유한 소프트뱅크는 192계단 올라 167위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이맘때 210위에 그쳤던 애플은 디지털 뮤직 플레이어 ‘아이포드’ 성공에 힘입어 88위로 올라섰으며 구
글은 46위에 랭크됐다. <권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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