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산 브랜드 미 시장 공략 박차

2005-12-30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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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에는 한국산 브랜드의 미국 시장 진출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화장품, 자동차 등 현재 미국에 진출해 있는 기존 한국 기업들은 시장공략을 더욱 강화하고 건설 등의 분야에서는 일부 한국 기업들이 새로운 미국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자동차
현대 및 기아 자동차는 내년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시작으로 신모델을 발표하고 미국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해 5위안에 올라선다는 계획이다.현대차는 출시 6개월만에 월 판매량 1만대를 넘어서는 기존의 2006년형 NF소나타 외에 2007년형 산타페를 내년에 미국 시장에 선보이며 기아차는 옵티마, 소렌토, 스포티지 등 기존 모델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한다.

■화장품
현재 미국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미샤, 더 페이스샵, 아모레 퍼시픽 등 한국산 브랜드 화장품들은 고급화, 차별화 전략을 통해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미샤, 더 페이스 샵은 기존의 저가 전략에다 품질을 더욱 고급화시켜 주류시장을 넓히게 된다.아모레의 미주법인인 아모레 퍼시픽은 내년도 마케팅 전략을 주류시장과 한인시장으로 나눠 차별화하고 화장과 관련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등 고객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전자제품
삼성, LG는 올 한해 전자, 가전제품에서 홈디포, 베스트 바이 등 미국 내 굴지의 유통체인들과 휴대폰에서는 버라이즌, 싱귤러 등 이동통신 회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세계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
삼성은 휴대폰시장에서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초슬림폰의 본격적인 출시, LG는 저가제품보다는 높은 이익이 발생하는 고급 냉장고와 드롬 세탁기 부문을 강화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권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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