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파프리카의 미국 수입이 전격 허용됐다.
뉴욕 aT센터(지사장 염대규)는 29일 연방농무성 산하 동식물검역국(APHIS)이 그동안 금지해 왔던 한국산 파프리카(Peppers)의 미국 수입을 전격 허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APHIS의 발표로 한국산 파프리카의 미국 수출이 가능하게 됐다.
염대규 지사장은 “미국 파프리카 시장을 개방하라는 한국 정부의 요청에 따라 APHIS가 병충해 위해평가(PRA) 심사를 실시, 한국산 파프리카의 수입이 과학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판명받았다”고 설명했다.
염 지사장은 “미국 소비자들은 파프리카 중 대형 사이즈를 선호하고 있어 현재 수출에 애로가 많은 대형 사이즈 수출이 크게 늘어날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미국 파프리카 수입시장은 지난 2004년 8만2,000여톤의 물량에, 금액으로는 2억달러에 달하며 현재는 캐나다, 네덜란드, 멕시코 등에서 주로 수입되고 있다. <권택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