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비타민D 천식 등 호흡기능 개선에 도움

2005-12-2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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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 천식 등 호흡기능 개선에 도움

오렌지주스 등에 많이 포함된 비타민D가 호흡기능을 개선해 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D가 호흡기능을 개선해 주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 의과대학의 피터 블랙 박사는 미국 흉부전문의학회 학술지인 ‘흉부’(Chest) 12월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1만4,091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비타민D 섭취량이 많은 사람이 호흡기능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블랙 박사는 비타민D의 섭취량에 따라 5그룹으로 나눠 비교한 결과 1초간 최대한 숨을 내쉬는 양인 노력성 호기용적(FEV1)과 최대한 폐를 부풀렸다가 힘껏 내뱉는 공기의 양인 노력성 폐활량(FVC)에 있어서 비타민D 섭취량 상위그룹이 하위그룹에 비해 훨씬 높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블랙 박사는 특히 60세 이상 연령층과 현재 담배를 피우고 있는 사람들은 비타민D 섭취량과 FEV1 사이의 연관성이 매우 강력하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따라서 비타민D 섭취가 천식 등 호흡기 질환 환자와 흡연자들에게는 호흡기능을 개선하는 데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블랙 박사는 말했다.
비타민D는 강화우유, 연어, 고등어, 참치, 정어리 등에 함유되어 있으나 주로 태양 자외선 노출에 의해 체내에서 합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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