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에너지 음료 인기 급상승

2005-12-17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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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음료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전문 리서치 기관인 Zeith International에 따르면 현재 미국의 기능성 음료 시장에서 에너지 드
링크 제품의 인기가 급상승해 2004년 기준 매출액이 2억달러를 기록, 전년 대비 11.1% 상승했
다.
에너지 드링크 제품의 인기는 미국 시장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급상승 중인 핫 아이
템으로 지목되고 있는데 2004년도 전세계 시장 규모는 대략 22억달러로 전년대비 17.8%나 성장
했다.
에너지 드링크는 카페인을 주원료로 하여 에너지 발산을 촉진시키는 음료수로 일본과 태국에서
개발되었으며, 기존 음료수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틈새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Red bull은 최근 5년간 미국 내에서의 매출 신장은 눈부시게 성장하면서 대표적인 제품으로 꼽히고 있다. Red Bull은 독일 소재 회사로 전세계 70여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2003년 기준 총 매출은 15억달러로 전세계 에너지 음료수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Red Bull은 탄산을 첨가시켜 젊은 세대들의 입맛에 맞게 디자인 한 것이 인기 비결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위는 몬스터(6.3%), 3위는 Amp(4.6%)로 나타났다.

한편 KOTRA는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한국 에너지 음료를 미국 주류시장에 알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주류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탄산’ 첨가는 기본이며 미국인들에게 적절한 맛(Flavor)을 첨가해 상품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에너지 음료 시장에서는 제품포장이 중요하며 얇은 긴 원통에 뾰족한 디자인이 소비자에게 강한 인상을 줄 수 있다. 주요 소비자 계층이 18~30세 성인들이기 때문에 이들에게 호감을 유발할 수 있는 디자인이 마케팅의 주요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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