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동용 골프복 전문 브랜드 ‘키즈 티 오프’

2005-12-1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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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선보여

만 5~12세 대상
티셔츠·반바지·우산 등
온라인 판매 시작

한인들에게 골프 열풍은 현재 진행형이다.
제2, 제3의 박세리나 최경주를 꿈꾸며 한인 부모들이 취학 전 아동들에게까지 골프 레슨을 받게 한다는 것은 더 이상 뉴스거리도 아니다. 이제 막 킨더가튼에 들어간 아이들을 이끌고 골프장을 찾는 부모들 역시 이제는 평범한 한인사회의 풍경이 돼버렸다.
비단 이런 골프 열풍은 한인사회만은 아닌 듯 싶다.
최근 아동용 골프복만을 전문으로 하는 브랜드가 런칭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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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 티오프사의 남아용 골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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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 티오프사의 여아용 골프복과 골프 장갑.

키즈 티 오프(kids-tee-off )라는 이름의 아동용 골프복 브랜드는 만 5세부터 12세 아동들을 위한 고급 브랜드로 내년 PGA 머천다이즈 쇼에 공식적으로 데뷔할 예정이다.
키즈 티오프사의 파멜라 위글레스워스 총괄 매니저는 “바쁜 부모들을 위해 우리 브랜드는 원스탑 샤핑을 할 수 있도록 골프 패션에 관한 모든 것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대담한 색상과 고급스러운 디자인 외에도 키즈 티오프는 필드에서 장시간 보낼 어린 골퍼들을 위해 모든 디자인의 티셔츠를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옷감으로 제작해 피부암이나 햇볕 앨러지를 막아준다.
티셔츠 외에도 반바지와 여아를 위한 스커트 등도 판매하며 모자, 장갑, 골프 우산 등도 구입할 수 있다. 가격대는 셔츠와 하의는 40달러선이며 이외 액세서리는 10~15달러선.
키즈 티 오프는 내년 1월말 온라인 상점(www.kids-tee-off.com)을 통해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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