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업소탐방/ 기꾸 식당

2005-12-16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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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 철판구이 요리의 진수를 보여드립니다.

한인이 운영하고 있는 전통 일식 레스토랑이 한인들뿐만 아니라 미 주류사회에서도 맛과 서비스를 인정받고 있어 한인사회의 큰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최근 뉴저지 파라무스에 새롭게 문을 연 ‘기꾸’(Kiku·대표 심재길)는 일본식 철판구이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이 지역 미국인들 사이에서는 요식업계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17번 도로 사우스 방향 선상에 위치한 기꾸(365 South Rt. 17)는 1만5,000 스퀘어 피트 규모의
대형 식당으로 24개의 히바치 테이블과 스시바는 물론, 각종 모임을 가질 수 있는 별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흔히 ‘댓방야끼’로 불리는 일본식 철판구이 요리는 미 주류사회에서 비즈니스 모임뿐만 아니라 생일이나 특별한 날 가족들이 함께 모여 즐기는 일종의 ‘특수 요식 문화’로 자리매김했다.기꾸에 들어서면 고급스러우면서도 깔끔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는 지난 40년을 오로지 요식업계에만 종사해온 대표 심재길씨의 비즈니스 노하우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많은 비즈니스 중 레스토랑 비즈니스가 아마 제일 힘들고 까다로운 사업일 것입니다.심재길씨는 다양한 고객들의 입맛에 맞게 하기 위해서는 메뉴에 나와 있는 모든 음식 하나 하나에 심혈을 기울이는 정성이 들어가야 된다며 이와 같은 철학을 기꾸의 모든 종업원들에게 전수하고 있다고 밝혔다.식사를 하고 난 뒤에는 심씨가 지난 수십여년간 수집한 도자기들도 감상할 수 있다.사랑하는 사람의 다가오는 생일이나 연말을 보내면서 함께 하는 가족들의 특별한 모임에 적합한 기꾸는 파라무스점과 알파인 9W 선상에 자리잡고 있다. 예약 문의: 201-265-7200(파라무
스), 201-767-6322(알파인)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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