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가 선상 지하2층. 지상 2층 초현대식 상가 개발
노던블러바드 154가 선상에 또 하나의 대규모 한인 상가가 세워진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한인부동산투자개발업체 ‘노던 프로퍼티’사는 퀸즈 플러싱 노던블러바드 154가(154-08 Northern Blvd.)에 위치한 옛 미국계 해산물 패스트푸드 체인점인 ‘롱 존 실버’ 자리에 초현대식 복합 상가를 개발·조성한다.
한인 투자자 4명이 공동으로 개발하는 이 상가는 1만3,500스퀘어피트의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2층(연건평 약 5만5,000스퀘어피트) 규모로 건립된다.1층에는 미용실, 선물가게, 의류, 베이커리, 요식업소 등 11개의 점포가 들어서며 2층에는 변호사, 회계사, 개인병원 등 전문직 오피스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또 지하에는 자동차 70대 가량이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파킹장 시설이 마련된다.회사측은 내년 1월부터 현재 부지에 남아있는 롱 존 실버 빌딩에 대한 철거 작업을 시작, 이르면 내년 말 상가를 완공할 계획이다. 상가는 최신 공법을 이용, 현대 감각에 맞는 세련된 디자인의 빌딩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부동산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상가개발이 플러싱 일대 노던 한인상권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한양마트 플러싱 매장과 서울플라자를 중심으로 한 노던블러바드 150가부터 H마트 머레이힐 매장이 위치한 156가 일대를 연결하는 한인들의 샤핑 요충지로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한인 부동산 관계자는 “5만 스퀘어피트 규모가 넘는 이번 상가는 플러싱 노던 상권 최고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한인 상권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노열 기자>nyki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