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인물 포커스/ 박준희 대교USA 소장

2005-11-25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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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높이 교육 학습지가 미국 유망 프랜차이즈 500개 업체 중 교육 분야에서 6위를 차지했습니다.”

교육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대교 USA사가 본격적으로 미국 주류 교육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03년 한국의 넘버원 교육기업인 대교가 눈높이 교육 세계화 차원에서 뉴저지에 법인화한 대교 USA사는 2년여의 짧은 기간동안 벌써 미동부지역에 60곳의 ‘이높이 교육센터(E.nopi Learning Center)를 설립했다. 미국 전체로는 100곳이 운영되고 있다.학생의 수준에 맞춘 학습지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대교 USA사의 박준희 소장은 “앞으로 미국내 교육 학습지 시장은 한인은 물론 미국 주류시장에서도 당당히 성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일본의 쿠몬과 경쟁하고 있는 대교의 이높이 학습지는 각 학생의 수준에 맞춘 32가지 레벨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포인트를 잡아준다. 수학의 경우 10시간 강의를 듣는 것보다 1시간을 직접 풀어보는 것이 훨씬 효과가 높다. 이높이 학습지는 매일 20분-30분 정도의 숙제처럼 공부를 해서 1주일마다 1-2번씩 점검을 받도록 하고 있다.대교의 이높이 학습지는 뉴저지의 크레이그학교에서 수학 교재로 사용하고 있으며 플로리다주에서 SES 프로그램 공급자로 승인받았다. 뉴욕주 교육국에서도 이높이 한국어는 제 2 외국어 교재로 승인돼 공급되고 있다.박 소장은 “한글학교에서 교재로 사용할 경우 SATII 한국어 교재를 원가로 제공하겠다”며 “영리 차원이 아닌 한국어 보급 차원에서 프랜차이즈들의 양해를 받았다”고 말했다.


대교 USA사는 지난 2004년 국제프랜차이즈협회(IFA)의 정회원으로 가입해 미주류시장 프랜차이즈 사업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Enterpreneur 매거진이 선정한 유망 프랜차이즈 교육 분야 6위를 차지했다.한국에서는 ‘눈높이’ 브랜드지만 미국 시장에서는 이높이(E.nopi)라는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박 소장은 “이높이 학습지는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이라며 “미국 대학에서 학습 효과와 교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높이 학습지는 수학과 영어, 한국어 교재가 있으며 앞으로 쿠몬과 실반처럼 대형 교육 프랜차이즈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주찬 기자> jc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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