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한국행 항공권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려워졌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한국적 항공사들에 따르면 겨울 방학시즌이 시작되는 12월 중순부
터 연말까지 항공 좌석을 구하려면 서둘러야 한다.
아시아나항공 전영기 과장은 연말 한국행 좌석 예약은 80~90% 끝난 상태라며 연말에 한국을
여행하려면 예약을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2월8일~12월23일 성수기며 24일부터 비수기로 바뀌기 때문에 24일에 집중적으
로 예약이 몰리고 있다고 전했다.
성수기 항공요금은 이코노미좌석은 주중 1,349달러, 비수기는 1,109달러다.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비행기는 월, 수, 금, 토요일 0시30분에 JFK 공항에서 출발하며, 시카고에
서 화, 목, 일요일에 3편이 운항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한국행 항공편이 증편됨에 따라 좌석 예약에서 아시아나항공에 비해 약간 여유가 있는 편이다.
대한항공의 12월15일~12월18일 한국행 항공 좌석은 예약이 거의 끝난 상태지만 그외의 날짜는 예약이 80% 정도 완료돼 있다.대한항공 마크 김 과장은 공급선이 늘어나 예년보다 어려움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유학생들과
부모들이 방학이 시작되는 시기에 일제히 한국으로 나가기 때문에 12월 중순의 항공권 예약은 거의 끝난 상태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하루에 2편씩 일주일에 14편이 운항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일주일에 총 10편이 운항했다. 낮 비행기는 12시30분, 저녁에는 0시50분에 출발한다.항공 요금은 이코노미 좌석인 H 클래스 기준으로 12월1일~7일은 준성수기로 1,389달러, 8~23일은 성수기 요금인 1,459달러, 24일부터는 비수기 요금인 1,219달러다.
주일에 4회 운항하는 아시아나항공은 12월1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매주 1편을 증편하기로 했다.
<김주찬 기자> jcki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