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지역 카지노 들어설 듯
2005-11-09 (수) 12:00:00
뉴욕 롱아일랜드지역에 카지노가 들어설 가능성이 높아졌다.
연방 법원이 7일 롱아일랜드 근거를 둔 인디안 부족 ‘신네캇(Shinnecock)’을 정식 인디언 부족으로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기 때문이다. 이날 토마스 플랫 연방판사는 “제시된 많은 증거를 볼 때 신네캇족이 진정한 인디언 종족이라는 결론을 내린다”고 최종 판결했다.
신네캇 부족은 지난 1859년에 빼앗긴 자신들의 땅에 대한 배상과 함께 롱아일랜드 햄튼 지역에 카지노를 세우기 위해 지난 1970년도 말부터 지속적으로 법적 절차를 밟아왔으나 증거부족 등으로 인해 연속 패소의 실패를 거듭해왔다. 그러나 이날 판결로 인해 배상은 물론 카지노 설립도 국가 보조금 마련 등의 몇몇 절차만을 남겨두게 됐다.한편 미 정부는 인디언들이 카지노를 소유하기위해서는 정식부족으로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홍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