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바겐을 찾아서 ‘베스트 바이 퍼니처 웨어하우스’

2005-10-1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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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겐을 찾아서 ‘베스트 바이 퍼니처 웨어하우스’

베스트 바이 퍼니처 웨어하우스에서 판매되고 있는 유명 백화점의 클로즈 아웃 가구들.

유명 백화점에서 판매되었던 가구의 클로즈 아웃(close out) 제품을 판매하는 글렌데일에 있는 아웃릿이다.
유행이 지났거나 약간의 손상이간 상품들이 대다수이고 일부 상품을 한번 판매되었다가 리턴되었던 것들이다.
물건의 60%가 상처가 있거나 페인트에 문제가 있다고 한다. 일반 편한 신발을 신는다. 물건을 잘 살펴야 하기 때문이다. 책상은 모든 서랍을 열어보고 테이블은 위는 물론 아래도 몸을 숙여 단단히 체크한다.
1만스퀘어피트 이상의 대형 매장에서 가구가 판매된다. 아웃릿이지만 일반 백화점 매장과 유사하게 물건들이 잘 정리되어 있으며 점원들도 많다.
가격표가 색깔로 구분되어 있기 때문에 처음에 가는 사람들은 다소 헷갈릴 수 있다. 작은 계산기를 소지하면 큰 도움이 된다. 가구의 가격은 일반 백화점에 비해 40~70% 정도 저렴하다. 유명 메이커인 번하트(Bernhardt), 센추리(Century), 렉싱턴(Lexington), 레인(Lane), 바우하우스(Bauhaus), 리 인더스트리스(Lee Industries), 해밀턴 헤리티지(Hamilton Heritage) 등의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일부 바겐을 나열하면 2,700달러에 판매되었던 가죽 소파가 1,215달러에 나와 있으며 939달러의 리클라이너(recliner)가 504달러에 팔린다. 1,499달러 소파가 369달러에, 339달러의 커피 테이블이 121달러에 나와 있다.
주소 및 문의: 333 N. Central Ave. Glendale, CA 91203, (818)637-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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