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부동산 Q & A

2005-09-2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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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서에 없다면 추가 수수료 “NO!”

<문> 귀하는 모기지 업계의 기타 수수료에 대해 자주 경고합니다. 부동산 에이전트의 기타 수수료는 어떤가요? 저는 집을 팔려고 하는데 지역 시장에서 받아들여지고 있는 공정 판매 커미션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에이전트는 제게 495달러 거래 수수료를 부과하고 싶어합니다. 에이전트는 이 수수료가 서류 작업을 한 그의 비서에게 돌아간다고 말합니다. 에이전트가 자신의 경비를 지급하는 데 책임을 져야 하는 게 아닌가요?
<답> 495달러 수수료가 귀하가 에이전트와 처음으로 리스팅 합의를 했을 때 포함되지 않았다면, 귀하는 판매가 종결될 때 그 수수료를 지급할 의무가 없습니다.
리스팅 에이전트는 프라퍼티가 팔릴 때 충분히 보상을 받습니다. 그 495달러 수수료는 귀하의 주머니에서 나가는 불필요한 기타 수수료이며 부동산 중개회사의 수익만 크게 해줄 뿐입니다. 귀하가 충분히 항의한다면, 대부분 에이전트는 귀하의 선의를 갚기 위해서라도 그 수수료를 본인들이 직접 부담할 겁니다.

주택 구매회사 섣불리 결정하지 말아야


<문> 저는 고칠 곳이 많은 집(fixer-upper)을 소유하고 있는데 팔고 싶습니다. 그러나 판매 전에 이를 고칠 여력은 없습니다. 제가 이를 현재 상태 그대로 팔아야 할까요? 현금을 주고 있는 그대로인 상태로 집을 사고 며칠 내로 판매를 종결할 수 있다고 광고하는 회사들은 평판이 어떤가요? 저는 모기지 페이먼트 밀린 것은 없습니다.
<답> 귀하의 집에 대해 현실적인 판단을 내리고 있는 걸 축하합니다. 귀하가 말한 회사들은 ‘상어’처럼 현재 상태 그대로 집을 사기는 하지만 시장 가격보다 훨씬 더 싼값을 주장합니다. 귀하가 그 회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건 좋지만 합의를 하지는 말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그런 다음 귀하의 동네에서 집을 팔아본 경험이 있는 훌륭한 에이전트 세 사람 이상을 인터뷰하세요. 귀하는 ‘상어’ 같은 회사들이 빨리 사는 조건으로 지불하는 돈보다 귀하의 집이 훨씬 더 가치가 있다는 걸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귀하처럼 고쳐야 할 집을 찾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처음 보여준 권리 설득력 떨어져

<문> 약 네 달 전에 저는 제게 집을 보여준 구매자 에이전트가 있었습니다. 그 당시 저는 그 집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몇 달 동안 신경을 쓰지 않은 사이 그 에이전트는 저를 떠났습니다.
지난달에 다른 에이전트가 제게 똑같은 집을 보여주었는데, 저는 그 집이 제게 딱 맞는 걸 깨닫고 두 번째 에이전트를 통해 구매 제안을 했습니다. 판매는 종결이 됐습니다. 지금 첫 번째 에이전트는 자신이 먼저 제게 그 집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판매 커미션의 절반을 제가 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 에이전트가 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수 있나요?
<답> 어느 누구도 모든 사람을 상대로 소송을 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잘 안된 소송을 제기하는 건 값비싼 악의에 찬 고발소송 피해를 당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회원에게 먼저 보여준 권리를 인정하는 지역 부동산협회는 거의 없습니다. 몇 년 전에는 그 권리가 인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문제가 많아서 그 권리는 거의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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