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택 차압률 하락세 멈춰

2005-09-0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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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유지해온 가주내 주택 차압률의 하락 추세가 거의 중단된 것으로 나타나 가주 주택 시장의 또다른 위험 신호로 지적되고 있다.
부동산 전문 조사기관인 데이터퀵사에 따르면 지난 2·4분기중 렌더들은 총 1만2,408채의 주택에 대해 차압 통보를 보낸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만2,520채에 비하면 불과 0.9%가 감소한 것이다. 이에따라 주택 가격 상승이 더 둔화되면 주택 차압률이 상승할 것이란 우려를 낳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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