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부동산 Q & A

2005-08-2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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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세 돼야 리버스 모기지 신청 가능

<문> 저는 68세로 은퇴했지만 더 많은 소득이 필요합니다. 노인층을 위한 리버스 모기지가 완벽해 보입니다.
그러나 작은 문제가 있는데 제 아내입니다. 아내는 겨우 38세입니다. 저희가 10년 전 결혼한 직후, 저는 제 아내를 제 집 공동소유로 했습니다.
문제는 아내가 너무 젊기 때문에 아내와 공동소유로 된 상태에서는 리버스 모기지 자격이 안 되는 점입니다. 아내는 자신의 집 지분을 포기하는 걸 거부합니다. 리버스 모기지를 받으면 한 달에 2,100달러 정도가 나옵니다.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나요?
<답> 귀하의 젊은 아내와 함께 집을 공동소유하고 있으면, 아내가 리버스 모기지에서 요구되는 62세 최소 연령에서 한참 아래이기 때문에 귀하가 리버스 모기지를 얻을 수 없습니다.
아내가 집 소유 지분을 포기하는 걸 거부한다면, 귀하가 리버스 모기지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귀하가 분할소송을 낸다면, 귀하는 집을 팔아야만 하고 이런 행동은 귀하의 결혼생활에 좋지 않을 것입니다. 미안합니다.
저도 귀하의 상황에 맞는 해결책을 드릴 수가 없네요.


건축시 주변 이웃의 권리침해 고려해야


<문> 저희 집 길 건너에 대형 자동차 매장 건축이 진행중입니다. 밤에 비치는 불빛이 너무 강해서 저는 집 불을 다 끄고도 거실에서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상황이 너무 나빠서 저는 자동차 딜러에서 방화벽을 설치하라는 강제 명령을 받아냈습니다. 그러나 이 회사는 항소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답> 귀하가 서술한 상황은 몇몇 프라퍼티 소유주에게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사적 권리침해에 해당됩니다. 이것이 많은 프라퍼티에 영향을 미친다면, 이는 시나 카운티 정부에서 관여할 정도가 되는 공익 권리침해가 됩니다.
귀하의 집에서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을 방해하는 몰지각한 자동차 딜러를 상대로 강제 명령을 얻은 것은 축하합니다. 귀하가 서술한 사적 권리침해는 오후 10시 이후에 자동차 딜러가 불을 끄거나, 최소한 불을 줄이도록 하는 중재안을 이끌어내는 데 이상적입니다.


부동산 투자는 장기적 관점에서 결정해야

<문> 저는 제 이웃에서 주택 판매자들이 받고 있는 고가를 믿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부동산 거품이 한창이라는 기사를 읽었고, 지금이 팔 적기라고 보입니다. 귀하의 의견은 어떤지요?
<답> 최근 전국 부동산협회는 미국 주택가격이 지난 12개월간 15% 올랐다고 보고했습니다. 평균 주택가 상승은 지역과 특정 프라퍼티에 따라 매우 다릅니다. 부동산 가치 추세는 항상 올라왔지만, 그 길에는 꼭지점, 계곡, 고원도 있습니다.
저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집을 사기에는 좋은 기회이지만 최대 손실을 줄일 수 있도록 20% 다운페이먼트 이상을 하지는 말라고 항상 말합니다. 부동산은 장기 투자이지 순간에 이뤄지는 계획이 아닙니다. 그래서 귀하의 프라퍼티를 최소 5년은 보유할 계획을 세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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