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A집값 또 20% 상승

2005-08-2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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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간가 54만3,890달러
팔로스버디스 160만달러 1위

LA지역 기존 주택의 7월 중간 가격이 54만3,890달러를 기록, 지난해보다 20.4% 상승했다. 거래량 역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9%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가주부동산협회(CAR)이 발표한 ‘7월 주택 시장 현황’에 따르면 오렌지카운티의 중간가격은 9% 오른 70만6,820달러로 조사됐으며 거래량은 36.5%로 증가했다.
가주에서 중간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은 팔로스버디스로 160만달러를 기록했다. 그 다음은 베벌리힐스 150만달러, 로스 알토스 148만달러, 맨해튼 비치 145만달러, 라구나 비치 137만달러, 사라토가 137만달러, 칼라바사스 129만달러, 라카냐다 125만달러, 뉴포트비치 122만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1년만에 89.4% 오른 리들리가 차지했으며 팔로스 버디스 81.5%, 바스토우 60.9%의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가주 전체 기존 주택의 중간가격은 54만900달러로 1년 동안 17.1% 상승했다. 거래량도 1.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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