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어린이용 치약 4종

2005-08-2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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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18~24개월이 되면 손에 물을 적시고 비누칠하고 다시 깨끗하게 씻어내 말리는 법을 배우고, 이빨에 칫솔을 넣고 우물거릴 수 있게 된다.
칫솔질은 먼저 스스로 이빨을 닦게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이빨 닦기 놀이를 유도하는 방법으로 스스로 닦는 버릇을 들인 후, 부모가 마무리 닦기를 해주도록 한다. 칫솔질을 할 때는 아이가 어느 정도 힘을 가할 수 있는가가 중요한데, 힘이 너무 강해 칫솔의 브러시 부분이 눕거나 힘이 너무 약해 닦는 둥 마는 둥하면 충치 예방에 도움이 안 된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아이가 이빨 닦기를 좋아하도록 어린이용 치약 구입에 신경을 쓰는 것. 다음은 육아잡지 ‘페어런츠’가 추천하는 어린이용 치약 4가지다.

▲태너스 태이스티 페이스트 차차 초컬릿 아이스크림(Tanner’s Tasty Paste Cha Cha Chocolate Ice Creme): 천연 코코아향이 나는 어린이 치약으로 자일레톨과 과일, 야채에서 축출한 솔비톨이 단맛을 낸다.

▲오랄-B 스테이지즈 베리 버블(Oral-B Stages Berry Bubble): 곰돌이 푸(Winnie the Pooh)가 그려진 포장이 아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치약으로, 지나치게 많은 양을 사용하면 냄새가 못 견딜 만큼 강하다.


▲콜게이트 2인 1 키즈 워터멜론(Colgate 2 in 1 Kids Watermelon): 싱그러운 수박향이 강한 치약으로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가 섞여 있어 6세 이하 어린이의 경우 치약을 삼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탐스 오브 메인 실리 스트로베리 페이스트 앤 구피 그레이프 리퀴드 젤(Tom’s of Maine Silly Strawberry paste and Goofy Grape liquid gel)은 내추럴 오개닉용품을 판매하는 탐스 오브 메인이 어린이의 충치예방을 위해 만든 치약으로 딸기향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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