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A아파트렌트 가주서 가장 비싸다

2005-07-2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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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월 1,419달러

LA일원 아파트 렌트가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시장 분석기관 ‘리얼팩트’에 따르면 올 2 ·4분기 LA메트로폴리탄 지역 아파트의 월 렌트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올라 1,419달러를 기록했다. LA시는 1,695달러로 1년만에 10.8% 상승했다. 렌트가 가장 비싼 곳은 샌타모니카로 월 평균 2,812달러였으며 랭캐스터는 870달러로 가장 낮았다. 렌트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브레아로 14%나 뛰어 1,342달러를 기록했다.
LA일원 아파트 렌트가 상승한 것은 고급 아파트 신축 붐과 일 자리 증가에 따른 신규 인구 유입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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