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A주택 차압률 대도시 중 최저

2005-06-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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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채중 1채꼴

LA의 주택 차압률이 2개월 연속 전국 5개 주요 도시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데일리뉴스에 따르면 지난 5월중 LA의 주택 4,242채 중 1채 꼴로 차압 절차에 들어갔다. 이는 1,853채 중 1채꼴인 전국 평균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 기간 캘리포니아의 경우 전월에 비해 16%가 하락한 3,300채 중 1채꼴로 차압이 진행됐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집값 급등으로 많은 에퀴티가 쌓여 재융자나 매각 등 주택소유주들의 융통성이 한층 커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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