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5월 주택 판매 여전히 강세

2005-06-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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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두 번째로 높아

5월 전국의 기존주택 판매량은 0.7% 감소한 713만채로 집계됐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715만채를 소폭 밑도는 것이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3.5% 증가한 수치다. 4월 주택거래량은 사상 최고치인 718만채였다.
전국부동산협회의 데이비드 리레는 “주택시장은 아직도 활황기에 있다”며 “경제가 성장하고 있으며 고용시장도 개선되고 있다”며 “특히 우려하던 모기지 금리가 아직도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실제 지난 4월과 5월 모기지 금리는 내림세를 지속, 이달 초에는 14개월래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한편 5월중 전국의 주택 재고는 4.9% 증가한 255만채로 이는 4.3개월분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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