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확대 DVD 폭스(Fox)의 웨스턴

2005-06-1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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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올드 애리조나’
(In Old Arizona)

전설적인 서부의 무법자 시스코 키드의 액션과 로맨스를 그린 1929년작 초기 토키로 복원판. 키드역의 워너 백스터가 오스카 주연상 수상.


‘40정의 총’
(Forty Guns)


남자 못지 않게 강인한 여목장주(바바라 스탠윅)와 마을에 새로 부임한 마샬(배리 설리반)간의 애증이 얽힌 액션 로맨스 드라마로 와이드 스크린에 펼쳐지는 장면들이 멋있다. 샘 풀러 감독의 이색적인 작품으로 독특한 매력이 있다. 1975년작.


‘총잡이의 초대’
(Invitation to a Gunfighter)

마을 사람들이 동네의 무법자를 처리하기 위해 프로 건맨을 고용한다. 결말이 놀랍다. 율 브린너 주연의 1964년작.


‘총의 시간’
(Hour of the Gun)

존 스터지스가 감독한 ‘O.K. 목장의 결투’의 속편으로 역시 스터지스가 연출한 1967년작 O.K. 목장의 결투에서 살아 남은 건맨 닥 할러데이(제이슨 로바즈)와 그의 친구 어프 대 소도둑 일가 클랜턴간의 대결을 그렸다. 제임스 가너, 로버트 라이언 공연으로 재미있다.


‘브라바도스’
(Bravados)

자신의 아내를 겁탈하고 살해한 4명의 무법자들을 집요하게 추적하는 사나이가 복수에 눈이 멀어 잔인한 인간이 된다. 결말이 매우 충격적이다. 대단히 흥미 있는 이색적인 웨스턴. 그레고리 펙, 조운 칼린스, 스티븐 보이드 공연. 1958년작.


‘스캘프헌터’
(The Scalphunters)

모피 사냥꾼(버트 랜카스터)과 그의 유식한 흑인 노예(오시 데이비스)가 엮는 코미디 웨스턴으로 액션과 로맨스도 있다. 쉘리 윈터스, 텔리. 사발라스 공연 1968년작. 모두 15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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