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저 푸른 초원 위에 뜨거운 여름 잔디 관리

2005-06-02 (목)
크게 작게
저 푸른 초원 위에 뜨거운 여름 잔디 관리

뜨거운 여름 잔디 관리는 쉽지 않다.

날씨가 뜨거워지면 잔디 관리가 더 힘들어 진다. 물을 뿌려도 쉬 말라버리고 그러면 잡초들이 밀려든다. 짙은 그린으로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다음 테크닉이 도움이 될 것이다.

▲잔디통풍기(aerator)로 뭉친 흙을 느슨하게 풀어주면 물과 공기 흐름이 뿌리까지 닿아 비료를 쓰지 않고도 짙은 그린색 잔디밭을 가질 수 있다.
▲새벽이나 저녘에 물을 주면 증발도 적고 물이 땅에 오래 남아 뿌리 발육에 좋다. 이 시간대로 스프링클러 시간을 조절한다. 잔디가 마르지 않는 한 일주에 3번 이상을 주지 않도록 한다.
▲잔디 깎는 기계 날의 높이를 통상적인 2인치로 하지 말고 3인치로 높인다. 잔디가 길면 잡초가 씨를 내리기도 어렵고 수분도 오래 지키고 보기에도 더 짙어서 좋다.
▲나무를 심는다. 뜨거운 열기를 다소 누그러뜨릴 뿐 아니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해 신선한 느낌을 들게 한다. 그리고 개는 잔디밭에는 아주 나쁘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