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A·OC 고급주택 평균가 200만달러

2005-05-26 (목)
크게 작게
1년새 20% 올라

LA와 오렌지카운티, 샌디에고 등 남가주 지역 고급주택의 평균 가격이 1년 사이에 20% 이상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이 25일 발표한 주택 지수에 따르면 올 1·4분기 LA와 오렌지카운티 지역 고급주택 평균 가격은 사상 최고인 200만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3.1%인 38만4,000달러가 올라갔다. 이는 지난해말 이후 3개월 사이에만 3.4%가 뛰어오른 것이다.
면적 3,000∼6,000스퀘어피트, 베드룸과 화장실 각 3∼6개 규모로 대략 100만달러 이상 가격대의 주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샌디에고 지역도 지난해보다 33만4,000달러(20.4%)가 오른 200만달러 평균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