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보너스로 별장 구입 대기업 중역 등 애스펜 선호

2004-12-2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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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로 별장 구입 대기업 중역 등 애스펜 선호

콜로라도의 유명한 리조트 애스펜.

직장인들에게 연말은 보너스가 있어 즐거운 계절이다.
보너스 가운데도 대기업 중역, 펀드매니저, 투자 은행가들이 받는 액수는 엄청나 샤핑 규모도 커진다.
거액 보너스를 받는 사람들로 인해 바빠지는 사람들이 있다. 여행사 에이전트를 비롯, 보석상 밍크코트 등을 취급하는 모피상 최고급 스포츠카 페라리 딜러 등이다.
빼놓을 수 없는 게 부동산 에이전트다.
대기업 중역이나 펀드매니저들이 보너스로 구입하는 부동산이 뉴욕 맨해턴의 고급 지역만은 아니다. 샌프란시스코를 비롯, 코네티컷의 고급 주택지 그리니치 그리고 캘리포니아의 티뷰론 같은 곳도 선호 지역이다. 거액 보너스로 인해 연말 경기가 한층 뜨거워지는 대표적인 곳 가운데 하나는 콜로라도주의 애스펜이다.
로키 산맥을 끼고 있는 유명한 스키 리조트인 애스펜은 특히 영화배우 가수 대기업 총수 등 미국의 명사들이 별장을 많이 갖고 있는 곳으로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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