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비전 에스크로 “주법인국 관할 신뢰도 크죠”

2004-12-0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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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에스크로 “주법인국 관할 신뢰도 크죠”

비전 에스크로(Vision Escrow)사 하이디 오 대표.

13년 업계근무 완벽한 노하우주택·사업체등 신속 서비스

“소중한 재산 구입과 판매 시에 중립성, 공정성, 신속과 정확을 갖춘 에스크로 회사의 선정의 중요성은 백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비전 에스크로(Vision Escrow)사 하이디 오 대표는 한인 여성 에스크로 오피서가 드물던 19년전 부동산 시장에 뛰어든 베테런으로 에스크로 업계에서는 알아주는 마당발이다.
오 대표는 특히 주류사회 대형 에스크로 회사에서만 13년 동안 근무하면서 에스크로 업무에 대해 완벽한 노하우를 갖추고 있으며 한인 에스크로 회사에서도 근무한 경험을 토대로 지난해 1월 비전 에스크로를 창업했다.
오 대표는 “에스크로 회사는 부동산 매매 시 바이어와 셀러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소유권이 이전될 때까지 중립적인 입장에서 모든 서류절차를 대행하는 것”이라며 “특히 바이어의 디파짓 등 기금을 관리하기 때문에 공정하면서도 정확하고 신속한 업무처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77년 도미, 유창한 영어와 함께 92년 부동산 에이전트 라이선스를 따는 등 부동산과 에스크로 업무 전반에 걸쳐 해박한 지식을 갖추고 있다.
비전 에스크로사는 부동산회사나 타이틀사 소속의 에스크로사가 아닌 주 기업국(Dept. of Corporation)의 관할을 받는 독립적인 풀서비스 에스크로 회사로 주택, 상가, 사업체 등 부동산 업무 전반에 대한 에스크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매년 기업국과 공인회계사의 감사를 받고 전직원들도 신원조회를 거쳐야 하며 규정에 따라 보증금과 현금보험을 갖춰야 하는 등 까다로운 규정을 이수해야 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에스크로 업무를 맡겨도 된다고 오대표는 말했다.
주소: 3550 Wilshire Bl., LA 전화: (213)368-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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