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의 오피스빌딩에 투자 하세요”

2004-11-2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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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타워’ 분양 뉴스타부동산 최재영 실장

“한국의 오피스가 새로운 투자수단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한국 일산의 오피스빌딩 ‘웨스턴타워’를 분양하는 ‘뉴스타부동산’ 서울 지사의 최재영(사진) 경영지원 실장은 “아파트와 오피스텔에 대한 투자가치가 급락한 반면 초대형 오피스 빌딩에 대한 수요는 크게 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일산 신도시에 건설되는 ‘웨스턴타워’는 4개의 오피스 빌딩과 350개의 리테일 업소가 들어서며 2007년 3월 완공될 예정이다. 뉴스타측에 따르면 오피스 빌딩 4개동 중 2개동 180유닛이 미주 투자자만을 대상으로 분양된다.
최 실장은 “과거에는 한국에서 팔다 남은 부동산을 미주에서 분양하는 사례가 많았다”며 “하지만 이번에는 미주 물량을 따로 배정했으며 한국과 동시에 분양된다”고 설명했다.
분양 평형은 17, 26, 82, 113평 외 900평까지 다양하며 분양가는 평당 510만-530만원으로 17평형의 경우 미주 판매가는 8만달러선. 특히 계약금 외 4차의 중도금과 잔금을 2007년 3월까지 나눠낼 수 있으며 분양가의 30%인 1, 2차 중도금은 잔금 납부 전까지 농협에서 무이자로 융자받을 수 있다는 것이 뉴스타측의 설명이다.
최 실장은 “미국에서 10만달러 정도를 투자, 수익을 낼 수 있는 부동산은 없다”며 “하지만 웨스턴타워의 예상 임대 수익률은 7~8.5%선”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웨스턴타워 인근에 MBC 제작센터, 법조단지, 테크노팍 등의 굵직한 건설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 투자가치는 더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타측은 타운내 홍보관(801 S. Vermont Ave. #202)을 마련, 분양 상담을 하고 있으며 오는 30일 오후 6시30분에는 윌셔 래디슨 호텔에서 투자 설명회도 개최한다. 877-382-4989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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