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택화제-핼리 베리, 말리부 이사

2004-11-25 (목)
크게 작게
해안 저택, 800만달러 매입

현재 할리웃에서 최고의 몸매를 자랑하는 미녀 배우 핼리 베리가 최근 말리부에 800만달러짜리 저택을 매입했다.
오스카상을 수상할 정도로 연기력도 탁월한 베리의 말리부 저택은 실내 면적이 5,000팡방피트이고 방 4개와 화장실 다섯 개를 갖추고 있다. 1990년대에 건축된 이 저택은 최근 유리 스테인리스 스틸 화강암 석회석 등을 사용,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60피트의 전용 해변이 있는 이 저택은 모든 방에서 바다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올해 38세의 베리는 금년에 ‘캣우먼’이라는 영화에서 주연을 맡았다. 또 최근엔 내년 봄 방영 예정인 ABC-TV의 영화 ‘Oprah Winfrey Presents: Their Eyes Were Watching God’에 출연했다. 또한 그는 내년 3월 개봉될 만화 영화 ‘로보츠’에서 주인공의 목소리를 담당하기도 했다.
지난 2001년 ‘몬스터스 볼’에 출연, 아카데미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베리는 이듬해 제임스 본드 영화 ‘다이 어너더 데이’에서 피어스 브로스넌과 공연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