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존 웨인 미망인 집 내놔

2004-11-1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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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웨인 미망인 집 내놔

존 웨인 미망인이 매물로 내놓은 뉴포트비치의 집.

뉴포트비치 400만달러짜리

할리웃의 전설적인 영화 배우 존 웨인의 미망인 필라 웨인 업처치가 뉴포트비치의 주택을 400만달러에 매물로 내놓았다.
방 3개 화장실 2.5개가 있는 실내 면적 2,300평방피트의 이 집은 뉴포트만에 접해 있고 대형 요트를 정박할 수 있는 도크가 있다.
지중해식 건축양식으로 지은 이 집은 분수와 바비큐 조리시설이 있고 다이닝룸의 천장은 유리로 돼 있다.
바다 풍경으로 유명한 화가 업처치는 존 웨인과 명사들의 초상화로도 이름을 날렸는데 지난 1998년 여행업계에 종사하는 제시 업처치와 재혼했다. 이들은 이 뉴포트비치 집을 1999년에 리모델링했고 그동안 캘리포니아와 텍사스를 오가면서 살았다.
필라와 25년여 결혼생활을 하면서 세 자녀를 둔 존 웨인은 지난 1979년 7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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