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터키 살 때

2004-11-1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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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당 1파운드로 계산하면 넉넉

터키는 얼린 것(frozen)과 생 것(fresh) 중에 원하는 것을 살 수 있다.
생 터키는 녹일 필요 없이 금방 구울 수 있어 신선하고 편리하지만 얼린 터키라고 해서 신선도가 떨어지는 것은 전혀 아니다. 생 터키가 더 비싼 이유는 품질이 더 좋기 때문이 아니라 얼리지 않은 채 신선도를 유지하느라 관리가 더 까다롭기 때문이다.
포장이 찢어지지 않은 것으로 구입하되 터키의 크기는 한 사람을 1파운드로 계산해서 사면 남을 만큼 넉넉하다. 암컷(hen)과 수컷(tom)은 크기에 차이가 있을 뿐 맛이나 육질에는 차이가 없다.
얼린 터키는 녹이기 전까지 반드시 냉동고에 보관해야 한다. 생 터키는 화씨 40도에서 냉장보관하고 포장에 쓰여진 시한 내에 요리할 수 없으면 냉동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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