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완동물도 웰빙시대

2004-11-1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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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개팔자가 상팔자라지만…

“애완동물도 웰빙시대?”


개 팔자가 상팔자라는 말이 맞는 경우가 많이 있다. 애완동물 전용 데이케어 센터는 물론, 동물 전용 침대와 옷, 심지어는 동물을 위한 장난감과 웰빙용품이 선보이고 있으니 말이다. 개나 고양이는 어디까지나 가축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해가 안 갈 수도 있지만 애완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생각하는 서양식 사고방식에서는 자녀들에게 장난감을 사주듯 사랑하는 애완동물에게 좀더 쾌적하고 재미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애완용품 전문점인 www.petsmart.com에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동물용 웰빙 용품과 장난감들이 선보이고 있다.


애완견을 위한 웰빙 용품

▲태피스트리 비즐리 소파베드
(Tapestry Beasley Sofa B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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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위한 럭셔리 소파베드. 편안하면서 동시에 스타일리시한 소파베드는 양털로 만든 부드러운 재질의 쿠션이 3면을 둘러싸고 있어 베개 역할을 함과 동시에 벽과 애완견을 격리시킴으로써 동시에 보호해준다.
쿠션 받침은 탈 부착이 가능하며 견고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특수처리 되어 있어 오랜 사용 후에도 모양이 구겨지거나 납작해지지 않는다. 커버와 안감 모두 기계세탁 가능. 69.99달러

▲올모스트 인디스트럭터블 볼
(The Almost Indestructible 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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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에스텔르 재질로 견고하게 만들어져 매우 튼튼하며 커다란 개, 잘 물어뜯는 개, 혹은 이빨이 날카로운 개에게도 안심이다.
개가 재미있게 놀면서 동시에 이빨도 튼튼하게 기를 수 있다.
절대로 찢어지거나 터지지 않으며 순한 개에서부터 사나운 개 모두에게 최고의 장난감. 10인치 9.99달러, 6인치 6.99달러

조류를 위한 소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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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패롯 버디 백(Pink Parrot Birdy Bag)


4가지 종류의 나무와 로프가 한 세트로 판매되는 버디 백은 작은 사이즈에서 중간 사이즈까지의 새를 위한 장난감.
4종류 세트의 장난감을 하나씩 달아주면서 자주 바꿔주면 새의 호기심을 끊임없이 자극할 수 있다.
미 농무부가 허가한 염색약과 천연 그대로의 나무 재질을 사용했으며 조류와 인체에 무해한 재질로만 만들어졌다. 11.99달러

어류를 위한 소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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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 위드 라이트(Tank with Light)

스타일리시 하면서 동시에 사용하기에도 편리한 아쿠아리엄 킷(Auquarium Kit). 장식용으로, 또한 실용적으로 훌륭한 이 아쿠아리엄은 필터 카트리지 시스템이 장치되어 있어 건강하고 맑은 물로 정화시킨다.
은은한 조명을 비추는 낮은 볼트의 10W 전구가 포함돼 있으며, 에어 펌프와 함께 조명과 배관, 금붕어 먹이, 정수기와 워터 컨디셔너(Water Conditioner)를 조절하는 두 개의 아웃풋 파워가 있다. 8갤런. 116.99달러

고양이를 위한 장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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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 도어놉 캣 토이(Barbie Doorknob Cat Toy)
고양이가 혼자서도 재미있게 놀 수 있도록 고안된 기발한 아이템. 문고리에 동물모양으로 생긴 귀여운 후크를 끼우면 털모양의 길다란 다리들이 주렁주렁 늘어지게 된다.
문을 열고 닫을 때마다 흔들거리는 긴 다리들이 고양이를 즐겁게 만든다. 강아지 모양의 바비 도어놉 댕글러 도기(Barbie Doorknob Dangler Doggy)의 부드러운 솜털로 만들어진 다리들은 귀여운 발 모양으로 마무리되며, 종이 달려있는데 종속에는 고양이가 좋아하는 식물인 개박하(Catnip) 성분이 함유돼 있다. 고양이 모양의 바비 도어놉 댕글러 키티(Barbie Doorknob Dangler Kitty) 역시 발끝에 개박하가 들어있는 종이 달려있으며, 다리부분이 신축성이 있어 늘어난다. 모두 부드러운 플러시(Flush) 재질을 사용했다. 8.99달러

▲캣 스파 바이 리빙 월드(Cat Spa by Living World)
고양이가 여러 가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고안된 고양이 스파. 평평한 부분은 고양이의 발바닥을 시원하게 해주는 지압효과를 주며, 중간부분은 고양이가 건강하게 씹을 수 있도록 돕는 검 스티뮬레이터(Gum Stimulator) 성분으로 만들어진 리플(Ripple) 마사지기가 있다.
또한 고양이가 혼자서 몸을 비비고 마사지하고 털을 빗길 수 있는 회전용 빗이 3군데 달려있다.
고양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웰빙 용품으로 하루종일 고양이를 혼자 집에 둬야할 경우 고양이가 안전하고 건전하게 놀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리빙 월드 캣 스파 19.99달러, 검 스티뮬레이터 리필 1.99달러.

▲패닉 마우스 인터액티브 캣 토이(Panic Mouse Interactive Cat Toy)
집을 비워도 고양이 혼자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는 장난감.
생쥐를 꼭 닮은 디자인으로 고안된 패닉 마우스는 컴퓨터가 장치돼 있어 배터리로 움직이는데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생쥐와 똑같은 움직임을 보인다.
AA배터리 3개가 필요하며 안테나는 리플레이스 할 수 있다. 29.99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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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 캐티(Door Cattie)
방문 밑 어느 곳에나 쉽게 부착할 수 있으며, 고양이의 눈 높이에 맞는 위치에 귀여운 장난감이 달려있어 고양이가 그냥 지나칠 수 없게 만든다.
고양이가 만지면 위치가 변하는 귀여운 장난감 도어 캐티는 4.99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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