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중저소득층 첫 집구입 ‘희망’

2004-10-2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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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 융자법안 상정

패트릭 티베리(공화·오하이오) 연방하원의원 등 하원의원 30여명은 중·저소득층 첫 주택구입자에게 연방정부 차원에서 노다운 주택융자를 제공하는 내용의 법안(HR3755)을 지난 2월 상정했다.
상원과 하원에서 동시에 상정된 이 법안이 법으로 확정될 경우 첫 해에 15만명의 첫 주택 구입자들이 혜택을 보게 된다.
이 법안은 연방 주택도시개발부(HUD) 산하 연방주택국(FHA)이 관장하고 보증을 서게 된다. FHA는 현재 중·저소득층과 첫 주택구입자를 위해 ‘3% 다운 프로그램’을 관장하고 있다. 단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으려면 보험에 가입해야하는데 보험료는 3% 다운 프로그램에 비해 10만달러당 50달러 정도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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