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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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0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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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에 최근 영입된 브라이언 그랜트.

새 레이커스 그랜트 셔먼옥스에 주택 매입

NBA 프로농구 선수 브라이언 그랜트가 셔먼옥스에 새 집을 장만했다.
그랜트는 지난 7월 LA 레이커스의 수퍼스타 샤킬 오닐이 마이애미 히트로 가는 조건으로 히트에서 레이커스로 트레이드된 세 명의 선수 가운데 하나다.
그랜트가 220만달러에 구입한 저택은 게이티드 커뮤니티에 있는 것으로 다섯 개의 방과 6.5개의 화장실을 갖추고 있다. 실내 면적은 5,400평방피트.
지중해식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이 저택은 게스트하우스를 비롯, 수영장과 스파가 있으며 산 경치가 아름답다.
신장 6피트9인치인 32세의 그랜트는 레이커스에서 선발 포워드 겸 센터로 뛰게 된다. 그랜트는 라마 오돔 캐론 버틀러와 함께 레이커스의 새 식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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