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남가주 새 집 만족도 높아

2004-09-2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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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새 집 만족도 높아

남가주 신축 주택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가주 신축 주택 건설회사들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전국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밝혀졌다.
J.D. 파워스 앤드 어소시츠가 남가주의 신축 단독 주택 구입자 6만4,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조사에서 금년 소비자 만족 종합 지수는 114로 지난 해의 107보다 향상됐다. 이 증가폭은 전국 평균인 3점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것이다. J.D. 파워스는 전국 25개 부동산 시장을 조사했다.
남가주 응답자들이 지불한 평균 주택 가격은 40만4,000달러로 작년의 38만9,000달러보다 1만5,000달러 상승했다. 25개 전국 부동산 시장의 주택 평균 구입 가격은 29만2,000달러로 집계됐다. 응답자들이 구입한 신축 단독 주택에서 주거한 기간은 짧게는 4개월에서 길게는 13개월이었다.
오렌지 카운티 어바인에 있는 캘리포니아 퍼시픽 주택 건설회사의 만족도가 남가주 건설회사 가운데 가장 높았고 2위는 펄티 홈스 그리고 3위는 델웹으로 각각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고려 사항은 ▲건설회사의 고객 서비스 ▲주택 완성도 ▲회사의 판매 직원 만족도 ▲공사 및 자재의 질 ▲가격 및 가치 ▲설계 요소 ▲디자인 센터 ▲레크레이션 시설 ▲위치 등 아홉 개 요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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