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행사·공연·전시

2004-09-1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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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랑 루즈에서의 밤-할리읏 보울에서 이번 주말(17~19일) 열리는 프랑스 음악과 춤의 향연. 존 마우체리가 이끄는 힐리웃 보울 오케스트라가 파리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곡들을 들려주며 캬바레 무용단인 파리스 콤보와 물랑 루즈에서 온 캉캉 춤 공연단이 처음으로 할리웃 보울 무대에 선다. 불꽃놀이도 있다. 금 토요일은 밤 8시30분, 일요일은 저녁 7시30분. 3~106달러. 323-850-2000
▲파트닝스와 사이크스-기타리스트 크리스토퍼 파트닝스와 바리톤 주빌런트 사이크스가 18일 밤 8시 페퍼다인대학 애론 코플란드 스마더스 극장에서 합동 연주회를 갖는다. 스페인과 미국 작곡가들의 곡을 들려준다. 60달러. 310-506-4522
▲루트 66 랑데부-16일부터 주말 내내 샌버나디노 히스토릭 다운타운에서 열리는 남가주 최대 규모의 클래식 자동차 쇼. 총 36블럭의 거리가 축제장으로 변모한다. 총 2,448개의 자동차가 나오는데 이는 시카고에서 샌타모니카를 연결한 오리지널 66번 루트의 전장을 의미한다.
네온 라이트 장식, 가장 시끄러운 엔진등 다양한 부문의 경쟁이 열리며 음악과 음식도 넘쳐난다. 909-889-3980
▲중국 예술품 전시회-패사디나에 소재한 노턴 사이먼 뮤지엄(411 W. Colorado Blvd.)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로 노턴 사이먼이 소장하고 있던 중국 예술품 20점이 선보인다. 대부분은 처음 일반에 선보이는 작품들. 사이먼은 생전에 주로 유럽 예술품들을 수집했으나 지난 71년 결혼한 부인과 인도를 여행하면서 동양의 아름다움에 매료돼 중국등 동양의 예술품들을 모으기 시작했다. 626-449-6840
▲댄스 뮤지컬 ‘무빙 아웃’-빌리 조엘의 히트곡들을 바탕으로 만든 댄스 뮤지컬로 팬테이지스 디어터(6233 Hollywood Blvd.)에서 인기리에 공연되고 있다. 토니 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빌리 조엘의 수많은 히트곡들과 신나는 무용을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오는 10월31일까지 계속되며 55.50~80.50달러. 213-365-3500
▲스커볼 센터 이인슈타인 전시회-금세기 최고의 천재 아인슈타인을 체험할수 있는 전시회로 현재 스커볼 문화센터(2701 N. Sepulveda Blvd.)에서 열리고 있다. 아인슈타인의 육필 원고와 소지품들, 그리고 인타랙티브 전시물들을 통해 과학자로서, 그리고 자연인으로서의 아인슈타인을 만나볼 수 있는 행사이다. 310-44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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